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빗방울이 내 머리 위에 계속 떨어져요)

작성자
해리
작성일
2024-10-17 06:55
조회
10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BJ Thomas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빗방울이 내 머리 위로 계속 떨어져요
And just like the guy whose feet are too big for his bed
침대에 비해서 발이 너무 큰 남자 처럼
Nothin' seems to fit
아무 것도 맞는 게 없네요
Those raindrops are fallin' on my head, they keep fallin'
빗방울이 내 머리 위로 떨어져요, 계속 떨어져요
So I just did me some talkin' to the sun
그래서 내가 햇님에게 말했죠
And I said I didn't like the way he got things done
햇님이 일을 해내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Sleepin' on the job
일해야 할 시간에 잠이나 자고 있다고
Those raindrops are fallin' on my head, they keep fallin'
빗방울이 내 머리 위로 떨어져요, 계속 떨어져요
But there's one thing I know
하지만 난 하나는 알고 있죠
The blues they send to meet me won't defeat me
우울에 빠지진 않을 거란 걸
It won't be long till happiness steps up to greet me
머지않아 행복이 나와서 날 반겨줄 거에요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빗방울이 계속 내 머리 위로 떨어져요
But that doesn't mean my eyes will soon be turnin' red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눈이 곧 붉어진다는 건 아니에요
Cryin's not for me
난 울지 않아요
'Cause I'm never gonna stop the rain by complainin'
왜냐하면 불평한다고 해서 비를 멈추진 못하거든요.
Because I'm free
왜냐하면 난 자유로우니까요
Nothin's worryin' me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아요

It won't be long till happiness steps up to greet me
머지않아 행복이 나와서 날 반겨줄 거에요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빗방울이 계속 내 머리 위로 떨어져요
But that doesn't mean my eyes will soon be turnin' red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눈이 곧 붉어진다는 건 아니에요
Cryin's not for me
난 울지 않아요
'Cause I'm never gonna stop the rain by complainin'
왜냐하면 불평한다고 해서 비를 멈추진 못하거든요.
Because I'm free
왜냐하면 난 자유로우니까요
Nothin's worryin' me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아요





이 노래는 한국에서 상영되었던 영화"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제곡이다.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폴 뉴먼 분)와 선댄스 키드(로버트 레드포드 분)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로,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은 그다지 잘 쏘지 못한다.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하들이 부치를 몰아내기 위해 반기를 드는데
부치는 특유의 구술과 임기응변으로 잘 마무리한다.
그러다 몇 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부치와 선댄스는 추격의 귀재인 볼티모어 경의 표적이 되어 할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자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이후에도 은행을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생활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까지 이들을 체포하러 온 와이오밍의 보안관 조 러포얼즈에게 잡혀갈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강도질을 그만두고 정당한 직업을 찾아 주석광산의 노동자에게 지급할 봉급을 호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치와 선댄스는 은행에 돈을 찾아 돌아오는 길에 산적들에게 습격을 받지만,
오히려 산적들을 모두 소탕하게 된다.
이후 마을에 내려와 식사하는 도중 한 소년이 이들이 탄 말의 표식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부치와 선댄스 그리고 경찰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발생한다.
부치와 선댄스는 총상을 입고 막다른 곳으로 피신하는데,
그곳으로 경찰의 신고를 받은 군대가 출동한다.
수백 명의 군인이 밖에서 자신들을 에워싸고 있는 것도 모르는 채
이번엔 “호주로 가자”는 계획을 세우고 권총을 치켜들고 밖으로 뛰쳐나온다.
이후 군지휘관의 사격 명령 소리와 함께 비 오듯 퍼붓는 총탄들의 사이로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기념사진 처럼 멈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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